League of Legends Continental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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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LTV StarSeries의 뒤를 이어 CIS지역을 책임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SLTV에서 넘겨받아 라이엇 게임즈가 완전히 맡게 되었다. SLTV는 2부리그를 맡았다.
2015년까지만 해도 듣보잡 리그였지만 2016년 들어 실력이 급성장, 시즌 6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는 기존의 양강인 터키와 브라질을 제치고 와일드카드 최강리그가 아닌가 하는 평가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실제 뛰어난 개인기량에 비해 뒷심이 달리는 터키나 나름 조직력이 뛰어나지만 원딜흉가, 봇흉가로 악명높은 브라질에 비해 꽤 균형잡힌 전력을 보유한 편이다. 베트남이 급부상한 시점에서도 은근한 저력을 보여주는데 특히 2016 롤드컵 ANX가 보여줬던 탈 플레이-인급의 묵직한 운영능력을 갬빗과 베가-UoL도 그대로 보여주는게 굉장히 크다.
하지만 2017년 평범하다면 평범하다고 아쉽다면 아쉬운 국제전 성적을 내는 와중에 기존 양강 리그에 비해 크게 부족한 흥행력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게임 수준은 모 팀이 유발한 하향평준화를 감안해도 막장까진 아니지만, 2016 롤드컵 8강 성적을 보고 과하게 끼어들었던 자본들이 더 이상 탁월하지 못한 성적+저조한 흥행력으로 인해 수익성이 낮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게임단 해체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2]
2017 서머 이후로는 리그 자체를 늦게 개최한다. 하루에 단판제로 6경기씩 하다보니 리그 일정 자체가 짧은 편. 그래도 한국 스2판이 떠오르던 게임단들의 집단해체로 리그 존속이 의심되던 것에 비하면 2018년에도 무사히 8팀 리그 개최에 성공하였고, 온라인 리그로 돌아가지도 않았다.
2019년도부터 프랜차이즈화[3]를 진행하면서 2부 리그를 폐지했는데, 흥행력이 뒷받침 되지 못해 OPL과 마찬가지로 유의미한 거대 자본이 유입되지는 못했다. LJL과 함께 2군 아카데미 리그도 만들지 못한 상황. 이 와중에 승강전이 폐지되자, Vaevictis eSports의 구단주가 팀을 전원 여성 멤버로 바꾸고 막장 운영을 일삼으면서 리그 전체 이미지를 먹칠했고, 결국 2시즌 내내 1승도 못 찍다가 리그에서 퇴출되었다.[4]
흥행으로만 보면 도저히 플레이-인 메이저 급이 아니나 경기력은 VCS 다음, TCL과 대등 그 이상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앞의 두 리그보다는 개인기량이 약하지만 나머지 모든 지역보다는 강한데다 운영은 플레이-인 원탑 수준이고, TCL보다는 창의성이 있고 VCS보다는 안정감이 있는 면모가 LCL의 약점인 부족한 공격성을 훌륭히 커버하는 편이다. 2017년을 제외하면 대단히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에, 베트남 터키와 더불어 빅3으로 치는 여론이 대세이다. LJL, OPL과 비교해도 서버 인구수 및 리그 흥행 대비 사기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편이라서 상당히 리스펙트를 받는 리그다.
그러나 2020 스프링 결승은 지연중계 미이행으로 인한 1세트 취소 사태가 터지면서... 게임 실력이 아닌 리그 운영 면에서는 여러가지로 참 안타까운 리그다.
2020 롤드컵에서는 UoL이 사실상 '''플레이-인 2황'''급의 위용을 보여주며 PSG와의 경기에서 직스 운영으로 PSG를 거의 말려죽일 뻔하다가 뇌절 한방에 역전패, R7과의 경기에서 밴픽 미스로 압살당한 것을 빼면 전부 상대를 압도하면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여 LCL의 위상은 PCS, VCS 같은 롤드컵 티켓 2장이 부여된 리그와 거의 동급까지 올라갔다.
방송
관련 페이지
2. 참가팀
3. 초대 참가팀
3.1. Hard Ran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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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Natus Vincere.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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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Team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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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Just.M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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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Vaevictis e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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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Vega Squad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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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TORNADO 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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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Team Different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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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대 순위
[1]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2] 롤드컵 8강 ANX의 서포터 리크릿이 1년 후에야 (하드 랜덤도 M19도 아닌)ANX는 완전 사기꾼 조직이었다고 성토하기도...[3] 다만 타 리그들의 자본 유입을 위한 프랜차이즈화처럼 진행된 형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유의미한 자본 납입도 요구되지 못했고, 리그 규모를 확장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재정이 불안정한 기존 팀들에 대한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2부 리그를 폐지한 정도에 불과했다.[4] 결국 라이엇 차원에서 프랜차이즈 리그에서도 2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팀은 강등된다는 새로운 규정까지 신설하게 만들었다.